단독주택 ,노후주택 DIY 빈집 겨울철 수도 동파방지(수도계량기 잠그기,물빼기)

 

 

 

우리나라에 단독주택이 인기없는 이유가 있다. 공간효율이 나빠 입지도 좋기가 어렵거니와, 손이 너무 많이 간다는것.

 

 

 

 

도심지역은 거의 아파트나 빌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시골에는 단독주택들이 많다.

그래나 앞서 말한 불편성 때문에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도 집을 비워놓고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 등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독주택이야 워낙 손이 많이 가지만 제일 곤란한 것은 바로 '동파'

 

 

 

 

만약 동파된지 모르고 한달동안 놔두었다가 수도요금을 본다면  수백만원 수도요금을 보고 정말 깜짝놀랄 것이다.

보통 동파방지라고 검색 하면 보통 이런자료가 나온다.

 

 

 

 

계속 거주하고 있다면 수도꼭지과 보일러를 꺼지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틀어 놓으면 된다. 하지만 빈집에 계속 물을 틀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리 꽁꽁 싸맨다고 한들 정말 폭풍 한파가 닥쳐 온도가 20도~30도 내려가면 수도관은 얄짤없이 얼어버린다.

그래서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물을 그냥 빼버리는 것

그리고 사용할때만 물을 틀면 된다. 만약 계량기 앞쪽까지 언다면 그건 정부에서 무료로 고쳐준다.

 

 

 

 

준비물은 몽키스패너 한개만 있으면 된다

 

 

 

 

 

일단 계량기 뚜껑을 열어준다.

 

 

 

 

그리고 수도꼭지를 잠그고 상수도관쪽 나사를 몽키로 살살 풀어준다.

 

 

 

 

 

그리고 나서 계량기를 완전히 빼낸다. 그럼 물이 쏟아질텐데, 관 길이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1분 정도는 물을 빼야 한다.

 

 

 

 

그리고 고무패킹을 꼭 다시 끼우는 걸 잊어먹지말자, 이 고무는 물이 옆으로 새는 것을 막아주는데 이것이 없다면 물이 찔끔찔끔 옆으로 새게 된다.사러가려면 상당히 귀찮아지니 꼭 챙겨넣자.

 

 

 

 

그리고는 다시 조아주면 끝.

 

 

 

 

그리고 뚜껑을 덮어주면 된다.

 

 

 

 

이제 한달은 비워놓을 생각이라 물을 다 빼고나니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