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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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허리통증에 좋은 체조-국선도 스트레칭각종후기 2020. 3. 3. 07:23
국선도 도장 다녔던 이야기(경험담)어릴적 무협지를 많이 본 탓일까 뭔가 방황하는 청춘에 안식처를 찾고싶은 마음 이었을까 엉뚱하게도 명상 단전호흡 이런데 꽂힌적이 있었다. 학생시절 한달 8만원이라는 싸지 않은 금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gagamelrivew.tistory.com얼마전에 국선도 운동을 한 경험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국선도 운동은 운동과 재활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운동이고, 허리통증에 좋은 운동이다. .....라고 포스팅을 한 적은 있으나 의외로 국선도 도장이 편의점마냥 많지는 않다. 사실 허리통증에 효과는 직빵이나 전에 설명했듯이 그다지 트렌디하거나 뽀대나는 운동은 아니기 때문에 각 도장들은 정말 좋은 위치에 있지않는한 근근히 먹고사는 도장들이 대부분이라 회원수가 그다지 많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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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물관,연지공원 매화/팬지/동백꽃각종후기 2020. 2. 24. 08:00
창문을 닫아도 계절은 오고 두 눈을 감아도 진달래는 붉고 신종코로나가 유행으로 대중교통이용이나 사람들모이는 곳이 무서운 요즘.. 아직까지는 김해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사람들은 웅크리고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집에 그냥있기에는 조금 답답하여 조금 걸을까 하고 마스크를 쓰고 대충 집앞 공원앞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 박물관 가는 뒷길. 벌써 동백꽃이 피었다. 붉은 동백꽃들 사이에 흰동백도 중간중간 섞여있다. 동백꽃길을 따라 박물관 앞으로 왔다. 평소에는 애들이 떼거지로 뛰어노는 곳이지만 오늘은 한산하다. 박물관 앞의 화분에 핀 팬지.. 너넨 왜 힘이없니? 박물관 출입은 열 감지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고 있다. 손소독제를 쓱쓱 비비고 들어간다. 알콜냄새에 취할것같하다. 박물관 내부 모습. 가야유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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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골가게 부산 덕천 숨은맛집 국제통닭 구포점각종후기 2020. 2. 23. 08:01
필자는 통닭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다. 술안주 양대산맥인 삼겹살과 통닭 중 고르라면 거의 무조건 통닭을 고를 정도로 닭을 좋아하는데,그중에서 양념 후라이드 반반치킨을 특히 좋아한다.예전에 부산 연산동에 살때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제시장 통닭골목에 경주통닭을 갔는데,(필자는 부산에서 최고의 닭집을 꼽으라면 가격,맛,서비스 다 고려했을때 주저없이 경주통닭을 꼽는다) 취업때문에 김해로 이사가고 나서부터는 부산시내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연산동까지 넘어가기는 뭐시기했다. 그래서 결국 부산친구들은 중간지점인 '덕천'에서 보게 되었는데 덕천동으로 가고 나서부터는 제대로 된 닭집을 찾아 한동안 돌아다녔다. 그래서 덕천 번화가 쪽의 닭집은 전부 반반치킨을 먹어보았다.올드보이인가 근데 덕천동에는 의외로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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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노후주택 DIY 빈집 겨울철 수도 동파방지(수도계량기 잠그기,물빼기)각종후기 2020. 2. 19. 08:42
우리나라에 단독주택이 인기없는 이유가 있다. 공간효율이 나빠 입지도 좋기가 어렵거니와, 손이 너무 많이 간다는것. 도심지역은 거의 아파트나 빌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시골에는 단독주택들이 많다. 그래나 앞서 말한 불편성 때문에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도 집을 비워놓고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 등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독주택이야 워낙 손이 많이 가지만 제일 곤란한 것은 바로 '동파' 만약 동파된지 모르고 한달동안 놔두었다가 수도요금을 본다면 수백만원 수도요금을 보고 정말 깜짝놀랄 것이다. 보통 동파방지라고 검색 하면 보통 이런자료가 나온다. 계속 거주하고 있다면 수도꼭지과 보일러를 꺼지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틀어 놓으면 된다. 하지만 빈집에 계속 물을 틀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리 꽁꽁 싸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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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홍매화 산책각종후기 2020. 2. 17. 07:12
아직 2월인데 온도계는 벌써 10도를 가리키고 있다. 엄마랑 부산으로 가던중 산책이나 할 겸, 겸사겸사 양산 통도사를 갔다왔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3보사찰중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이야길 들으면 어쩐지 무서워서 그런덴 관심을 잘 두지 않으려한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2명에 차 1대 2천원 총 8천원이 나왔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어딜가나 사람이 없는데 통도사는 언제나 사람이 많다.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까페도 생겨있다. 관리인들이 골프카트를 타고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워낙 큰 절이기 때문에 저런게 꼭 필요할것 같다.(빌려줘도 재밌을것 같다) 통도사 앞 양산천은 언제나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바람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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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해발 1950m)일출산행(성판악코스, 백록담 산행)각종후기 2020. 2. 16. 08:43
영화 히말라야를 보면 이런대사가 나온다 '허겁지겁 올라갔다가 정신없이 내려오면 그게 정복이냐? 우린 산이 허락해서 잠시 머물 뿐이야' 작중 엄대장의 간지폭풍 대사가 무색하게 필자는 산을타면 허겁지겁 따라가기 바쁘다. 그래서 올라가서는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정신없이 내려올때가 많다. 사진첩을 보던중 신정날 일출보러 한라산 갔던 사진은 그래도 몇장 건진것이 있었다. 일출본다고 서있었던 덕에 정신차리고 몇장 찍었나보다. 아 내가 이런데도 갔었구나 사진첩을 들여다보고 든 생각이다 같이 산행을 가는 일행이 1월 1일 한라산 일출을 보러 간다기에 이때아니면 언제가겠나 싶어 따라나섰다. 원래는 특별한날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지만 올해 1월 1일은 뭔가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라산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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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인터넷등기소 인터넷 등기부등본 열람방법(토지소유권, 물권)확인각종후기 2020. 2. 14. 12:11
단순히 토지 소유자를 확인하는 것이면 토지대장을 받으면 된다. 그러나 지상권, 토지지분, 물권에 대한 상세 이력 등을 보는 것은 등기부등본을 보고 확인해야한다. 토지대장과 인터넷 등기의 소유자가 다를 때는 당연히 토지대장보다는 등기를 따라가야한다. 민법 제 186조에 의해 물권의 득실변경은 등기하여야 효력이 생기는 것이니, 꼭 부동산 취득시 등기하는 것을 꼭 잊지 말도록 하자. 예전에는 등기소에 가서 확인해야 했으나 이제는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무료인 토지대장과는 다르게 돈을 받는다. 일단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을 위해서는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접속해서 결재하면 되는데 함정이 숨어있으니 잘 읽어보고 접속하여 괜히 쌩돈 날리지 않도록 하자.(이런것도 쌓이면 무섭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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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도장 다녔던 이야기(경험담)각종후기 2020. 2. 13. 14:30
어릴적 무협지를 많이 본 탓일까 뭔가 방황하는 청춘에 안식처를 찾고싶은 마음 이었을까 엉뚱하게도 명상 단전호흡 이런데 꽂힌적이 있었다. 학생시절 한달 8만원이라는 싸지 않은 금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바한돈을 과감히 투자하여 세달간 끊어서 다녔는데, 어두컴컴한 방에서 도복도 입고 수염도 기르고 있는 도인같은 한 분이 명상을 하고 계셨다. 그날 뽑아온 3달치에 달하는 빳빳한 지폐 24만원을 그 도인분께 현찰로 드렸다. 뭔가 생경한 기분이었지만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수업은 전체 한시간 반 20분은 스트레칭을 하고 한시간을 명상하고 10분을 정리체조를 하고 나온다.(요가 비슷하다) 도인분은 가끔가다가 명상할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흡 소리를 내며 잡아줄 뿐 내가 주축이라고 생각했던 스트레칭은 보통 붉은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