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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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물관,연지공원 매화/팬지/동백꽃각종후기 2020. 2. 24. 08:00
창문을 닫아도 계절은 오고 두 눈을 감아도 진달래는 붉고 신종코로나가 유행으로 대중교통이용이나 사람들모이는 곳이 무서운 요즘.. 아직까지는 김해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사람들은 웅크리고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집에 그냥있기에는 조금 답답하여 조금 걸을까 하고 마스크를 쓰고 대충 집앞 공원앞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 박물관 가는 뒷길. 벌써 동백꽃이 피었다. 붉은 동백꽃들 사이에 흰동백도 중간중간 섞여있다. 동백꽃길을 따라 박물관 앞으로 왔다. 평소에는 애들이 떼거지로 뛰어노는 곳이지만 오늘은 한산하다. 박물관 앞의 화분에 핀 팬지.. 너넨 왜 힘이없니? 박물관 출입은 열 감지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고 있다. 손소독제를 쓱쓱 비비고 들어간다. 알콜냄새에 취할것같하다. 박물관 내부 모습. 가야유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