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과 빈부격차에 관한 단상세상이야기 2020. 2. 11. 20:17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일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Dolby Theater)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영화가 각본상을 탄 것인 세계 최초라고 한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아카데미상은 '화이트 워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좀 백인에게 유리한 굉장히 보수적인 영화상으로 알려져있는데,이 상의 시상은 아카데미 회원의 투표로 이루어지는데 8900명 정도의 아카데미 회원이 후보작을 결정하게 된다 이같은 선정방식은 로컬 영화제 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보수적인 형태의 시상을 가능하게 했는데 일단 미국인들이 외국어로 된 영화를 자막으로 보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