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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란캐드자료 2022. 6. 28. 14:45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위치 측정 시스템)는 미국에서 1970년대초 특정 대상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만든 군사 목적의 시스템이다. 말하자면 GPS는 GNSS의 하위개념. 측지위성 보유국 GPS-미국 GLONASS-러시아 베이더우-중국 준텐초-일본 IRNSS-인도 GPS의 오차는 구조적 원인의 오차, 기하학적 원인에 의한 오차, 선택적 사용성에 의한 오차, GPS의 사이클 슬립 등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중에서 SA(Selective Availability, 선택적 사용성)는 미국방성에서 고의적으로 오차를 발생시키고 있다. SA가 적용된 GPS 신호를 사용한 측정에서는 개략 수직방향으로 30 미터, 수평방향으로 10 미터 정도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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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사각종후기 2022. 4. 17. 08:37
분성산 정상은 해은사라는 사찰이다. 해은사는 김해시 분성산에 있는 분성산 꼭대기의 조계종 사찰로, 범어사의 말사이며 국가 지정 전통 문화 보존 사찰이다. 해은사는 지금의 인도 아유타국에서 온 허 황후와 장유화상이 세웠다. 2,000여년 전 가락국이 건국되었으며, 7년 후에 허 황후와 장유화상이 돌배에 불경과 파사석탑을 싣고 바다를 건너 가락국에 도착하였다. 머나먼 바닷길을 건너면서 숱한 풍랑과 역경을 겪었으나 무사히 도착하게 해준 바다 용왕의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남쪽 황금 바다를 굽어보는 이 곳 만장대에 절을 세우고 해은사라 했다. 해은사는 몇차례 없어지고 세워지기를 반복했으며, 현재의 큰 법당인 영산전은 50여년 전 다시 지었다. 그 옆 대왕각에는 김해 김씨 시조 수로왕의 영정과 김해 허 씨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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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성산 등산그냥 내이야기 2022. 4. 17. 08:27
오늘의 코스. 30분쯤이면 올라가는 간단한 등산로다. 네비에 분성체육공원 찍고 출발 공원에 무료주차장이 있다. 동남향에 체육시설을 가로질러 등산로가 있다. 잘 가는 길은 아닌지 이정표가 조금 부실하다. 이 근처에 200m정도의 구간은 소규모로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많다. 밭을 지나가면 대숲이 나온다. 대숲을 지나가면 큰 등산로가 보이는데 여기서부터 서낙동강까지 보이는 경치가 장관이다. 사적 66호인 분산성은 낙동강 하류의 넓은 평야를 하눈ㄴ에 볼 수 있는 김해 분산의 정상에 약 923.7m에 걸쳐 돌로 쌓은 성벽이다. 처음 축조한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분산성 복원 사업 당시 가야와 신라 토기의 파편이 다수 출토 되어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인 태외형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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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행위 허가 규모 / 심의에 관한 기준 (안동)개발행위 이야기 2021. 10. 23. 10:53
관리지역 및 농림지역에서의 토지의 형질변경으로서 개발행위를 허가할 수 있는 규모는 다음 각호와 같다. 보전관리지역 5천 제곱미터 미만 생산관리지역 1만 제곱미터 미만 계획관리지역 3만 제곱미터 미만 농림지역 3만 제곱미터 미만 안동시 도시계획 조례 25조에 의해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안에서 시행하는 개발행위 중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는 안동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형질변경 주거지역 1만 제곱미터 이상 공업지역 3만 제곱미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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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개통!각종후기 2020. 12. 23. 15:50
2년간의 노예계약에서 해방된지 꽤 지났음에도 귀찮아서 반년정도 지났음에도 그냥 KT 데이터 ON 톡 요금제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 몇번 시도하려고 했으나 본인인증에서 범용공인인증서 때문에 시도를 안하고 있었던게 컸는데, (알뜰폰에 가입하기위해서는 신용카드 인증을 하거나 범용공인인증을 해야된다) 그냥 은행에서 공용인증서 4400원 내고 보통 공인인증서 받듯이 받으면 되는 거였다.(심지어 일주일안에 취소하면 환급 개꿀) 결국 4400원내고 공용인증서 받는게 귀찮아서 10만원도 넘는 돈을 땅바닥에 갖다 버린게 되었다 ㅡ,.ㅡ 맨처음은 알뜰폰을 사려고 했던게 아니라 다른데 노예계약을 맺으려고 이리저리 찾다가, 자급제폰+알뜰폰 VS 새로운 노예계약 사이에서 저울질 하려다가 거기나와있는 요금제를 보고 충격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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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드 다이아몬드 - 총균쇠 리뷰책리뷰 2020. 9. 11. 09:43
사피엔스를 읽고나서 한번 읽어야지 하면서 벼렸던 책이다. 문화인류학이나 고고학쪽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면 이 책은 늘 큰 줄기로 연결되어 인용된다. 그래서 한번 읽어야지 하면서 그 두께때문에 망설이다가 결국 읽게 되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달리 그렇게 술술 넘어가지는 않았다. 책 구성은 그렇게 독자에게 친절한 편은 아니었는데, 보통 중심되는 주제를 설명하고 예상되는 반박을 모조리 집어넣어 반증해 놓은 일종의 '반증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이책은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 쪽의 수많은 군도를 돌아다니며 생활하던 시절에 한 원주민이 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 원주민은 서양의 발전된 물건들을 '화물'이라고 불렀는데, 어째서 그런 '화물'들을 서양인들은 만들 수가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