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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 워런버핏은 코로나발 '패닉 셀'(미국증시폭락)에 어떻게 대처할까?주식 알고 투자하자! 2020. 3. 14. 23:03
미국 뉴욕증시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공포로 밀어넣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상의 경제위기가 올거라는 전망도 있고, 이제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던 미증시에 대해 '터질버블이 터졌다'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등 '투자 귀재'들은 이 패닉셀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가치투자'의 대가 버핏은 "주가 급락은 좋은 회사를 싸게 살 기회"라며 최근 수백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헤지펀드의 대부 달리오는 "현금 창출 능력이 높은 일부 회사들의 매력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버크셔해서웨이 버핏 회장은 현금성 자산을 역대 최대규모로 누적하면서 투자를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코로나 19로인한 급락 국면에 그동안 쌓아왔던 투자 실탄을 마구 이용하고 있는 모습니다.
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지난달 말 델타항공 주식 97만 6000주를 4530만 달러에 사들였는데. 델타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수요 급감으로 최근 한달 주가가 15%이상 떨어져 공포가 지배하는 장세였다.
레이달리오도 단기유동성에 대한 압박으로 투자선택에 반영하는것은 현명하지않은 선택이라고 했는데,워런버핏은 많이 들어봤지만 레이달리오는 생소한 분들도 있을것이다.
레이오달리는 블지워터 어소시에이츠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를 운영(한화 약 180조)하고 있는 회사의 회장인데, (본인의 자산은 한와 약 21조 정도라고 한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전에 위기가 올 시기를 1~2개월의 오차로 예측해 낸 것으로 이름을 날렸다.
워런버핏과는 '금을 꼭 보유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으로 세계적인 투자가들인데도 버핏과는 다른 의견을 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었다.
그리고 '원칙' 등 그의 저서들도 현대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가들이 꼭 읽어야 할 명저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식시장은 환경이 다르니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이번에 코로나19에 대해서 잘 대처하고 있다고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고, 미국에서의 영향력있는 투자가들은 이 코로나19 사태를 최소한 '회복가능한'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점은 최소한 우리를 안심하게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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