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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4 사봄.각종후기 2020. 7. 29. 20:29
그냥 마구잡이로 운동을 하다가. 운동을 계속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서 스마트 워치를 하나 사고 싶었다.
그런데 가민이나 애플은 적어도 40~50만원대
갤럭시도 워치는 20만원 이상 밴드는 10만원 이상 줘야한다. 그러다가 미밴드가 눈에 들어와서 사게 되었다. 3만원도 안한다, 과연 대륙의 실수라고 할 만한 가격...
물론 내가 필요한 기능은 운동노트작성/운동시심박을 확인 정도의 간단한 기능이므로 그냥 이걸 사게되었다.
근데 생각보다 기능이 많다. 심박은 물론이고 날씨나 전화/메세지/카톡확인도 가능하다.
충전은 고무밴드에서 몸체를 분리해서 usb충전기에 꽂으면 된다. 한번 충전하면 2주정도 쓸수 있다는데. 그냥 쓰고싶은 기능 다 켜도 확실히 밧데리가 별로 많이 다는 것 같지 않았다.
미핏을 깔면 스마트폰과 미밴드가 연동되서 운동기록을 주고받을 수 있다.
미밴드의 메인화면이다. 현재 운동기록 등을 볼 수 있다.
등산모임에서 따라가며 운동기록을 해 보았다. 지도랑 획득고도도 등록이 되는데 이 획득고도는 원래 있는 기능인지 아니면 스마트폰에서 기록된건진 잘 모르겠으나 별 상관은 없다. 어차피 요즘 일상은 물론이고 러닝을 할때도 휴대폰을 놔두고 다닐 일은 거의 없다.
이건 내 심박 기록 . 사실 이렇게 운동하고나면 기분은 뻑적지근하니 뭐 하나 한거같고 좋지만 운동으로 봐서는 오버트레이닝을 한 것이다. (물론 오버트레이닝이 항상 나쁜결과를 가져오는건 아니지만) 유산소운동은 최대산소 섭취량의 50~85%사이에서 운동을 해야 유산소적 능력이 향상되고 젖산이 축척되지 않아 심박회복이 빠르게 되고 다음날에도 운동 뒤끝이 남지않게 된다.
이건 내가 고정자전거로 따로 운동을 하면서 기록한 심박이다. 중간의 최대심박은 근력운동을 하는 동안 찍은 모양이다.
생각보다 기능이 괜찮아서 엄마 생일선물로도 하나 사드렸다.
미핏에는 수면체크 기능도 있다.
얼마나 잤는지 중간에 얼마나 깼는지 등이 나온다. 어쩐지 여기 의식하니까 그래도 좀 잘 자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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