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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구름다리 보고 왔습니다각종후기 2019. 7. 1. 10:23
딱 산타기 좋은 날씨군요 이번엔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에 다녀왔습니다.
논산에서 올 수도 있지만 완주에서 출발해서 최대한 빨리 대둔산 정상을 찍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대둔산 입구입니다. 멀리 대둔산이 보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지 상가가 많습니다. 여기서 5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케이블 승강장이지만 저는 운동이 목표이기 때문에 걸어갔습니다.
저런 돌길 너덜길이 2시간동안 계속 이어집니다. 별다른 준비없이 올라온걸 약간 후회하고 있었던 대목입니다.
만약 허가를 내야 되는 곳이라면 허가가 절대 나지 않을 경사의 계단이네요 열걸음 걷고 조금쉬고 열걸음 걷고 조금 쉬고 합니다
위에 구름다리가 보이네요
쉬엄쉬엄 걷다보니 이제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올라갈수록 점점 뷰가 좋아지네요
드뎌 밑에서 보던 구름다리입니다. 흔들흔들 흔들리는데 산이 울창해서 그런지 위험하게 느껴지진 않는군요
바위산이라 이런 계단을 지나야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사가 대단하군요 ㄷㄷ
올라와서 보니 더 대단합니다. 머물러서 사진도 찍고 하고 싶지만 사람이 많은데 길은 외길이라 빨리 지나가 줘야 합니다 ㅎㅎ 배낭에서 폰 꺼내는데 애를 좀 먹었네요 다음부턴 배낭 앞에 거치하는 파우치라도 달고 다녀야 겠습니다~
사방이 절경이라 카메라를 사방으로 돌리며 사진을 찍어 봅니다
정상에 올라오니 삼각점이 있네요 ㅎㅎ 토목인에게만 보인다는 그것!
하산길은 계속 경사가 심한 돌길입니다 ㅠㅠ 스틱이랑 무릎보호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리아포 ㅠㅠ
하산길에 칠성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군요 올라가봅니다~
칠성봉 전망대 입니다. 정상과는 또 다른 느낌의 뷰가 있군요. 인생샷 하나 건지려면 여기서 찍으면 좋을듯
칠성봉으로 지나가는 길은 요 좁은 바위를 지나가야 됩니다
아 여기 하산길에 뭔가 특이해보인다고는 생각했는데 유명한 데였군요 ㅠㅠ 사진찍었어야 하는데 팻말이라도 붙여놓지..
이제 내려가니 큰길이 보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래도 쉽게 올라갔지만. 스틱이나 무릎보호대 없이 케이블카 안 타고 맨몸으로 오르기에는 조금 무릎에 무리가 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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