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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웹툰 추천 - 고수(용배불패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역작)책리뷰 2020. 3. 13. 07:00
이번 포스팅할 웹툰은 아재들의 성역이라 깐족거림은 최대한 자제하고 허리를 곧바로 펴고 포스팅해야 할 것 같다.
아동만화로 연명하던용비불패의 레전드 작가의 수작이다.과거 전무림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존재가 있으니 바로 파천신군
파천신군은 네 제자에게 배신당하고 한명의 제자에게 모든 가르침을 쏟아붓는다.
강룡은 그 엄청난 재능과 파천신군의 가르침으로 어마어마한 인간병기가 된다..
그리고 임종전 사부님에게 배신한 네 제자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열심히 갈고닦은 무공이 무색하게 만두가게 아가씨에게 그 네명은 이미 죽었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할일없어진 강룡은 만두가게에 취업을 하는데
배달실장이라 불리며 배달을 하게 되는데, 얼마나 만두를 많이 집어먹었는지 살이 찐다.
산골마을에 은거하여 만두배달이나 하며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던 강룡은
주위에 함정파는사람들이 어색해질정도로 태연히 일상을 살아간다
소진홍이라는 고수가 황룡사 주지스님을 암살하기 위해 나타나기 전까지..
이 암살사건으로부터 부터 백마곡과의 충돌 풍진방과의 충돌 등 주인공은 무림세계어 미묘한 균형을 조금씩 깨트려간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귀여운 뚱땡이 고수가 만두가게 딸내미 예린과 알콩달콩한 삶을 그리던 휴머니티 작품에서 정통무협이 되어간다.
작가는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떡밥을 깔고 흔들림없이 떡밥을 회수한다
고수는 반전의 미학이다. 믿을놈 하나 없다는 무협지의 세계관을 제대로 재현한다.
단지 배틀물로 끝났다면, 이렇게까지 아재들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웹툰 고수에는 많은 모략과 함정이 숨어있고, 그와중에서도 도덕적 룰을 지켜야 하는 주인공은 먼치킨인 능력에 비해서 꽤나 고전하는 편.
사건이후 환술인지 양심의 가책인지 모를 주인공의 방황과 타락 사이의 줄다리기 또한 작품의 백미.
스토리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므로 더 깊게 들어가면 스포가되므로 여기까지만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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